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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불호가 심하네요
저같은 경우는 2010년에 아이폰 3gs 구입해서 아이팟 터치 지금의 패드.. 이렇게 이어서 ios를 썼었는데요.
ios3(그땐 이 이름이 아니었죠.)부터 6까지 비슷한 디자인을 계속 써오니까 약간 질리던 참에 7에서 확 변한게 전 너무 반갑더라구요.
디자인도 이쁘다 싶어서 지금 쓰는 안드폰도 테마를 ios7테마로 맞췄거든요 ㅋㅋ
멀태 제어는 정말 안드로이드랑 비슷하게 되었죠. 안드에선 지난 앱 내역을 보여주기만하고 없애도 태스크가 죽지는 않았는데 ios는 이 부분이 다르네요
제어판이나 알림센터는 배경 화면을 바꿀때마다 비슷하게 색감이 따라오니까 맘에 들었어요.
하지만 역시 걱정되는 점도 있어요. 아이콘들이 너무 플랫하다 보니까 서드파티 앱들의 아이콘이 너무 붕 떠보일 수 있다는 것.
아이콘들이 너무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.
늘어난 애니메이션은 전 세대 기기들의 최적화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싶구요.
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. 제가 만족한 부분이 다른 분들껜 싫은 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. 애플이야 항상 리스크를 떠안고 살아가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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